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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가공 기술도 특허가 되나요? 등록 절차부터 주의사항까지 정리

  • 날짜 2025.08.19
  • 조회수 505


안녕하세요. 특허법률사무소 파트너 변리사 김나래입니다.

현대 식품 산업은 단순한 먹거리 생산을 넘어, 기술 기반의 고도화된 제조·가공 시스템으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그 중심에는 '식품 가공 기술'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유통기한을 늘리는 저장 기술, 식감 개선을 위한 열처리 공정, 건강기능성 성분을 유지하는 추출 방식 등은 모두 경쟁력의 핵심이 되는 기술 자산입니다.
이러한 기술이 특허로 등록되어 보호되고 있는가는 기업의 성장과 직결됩니다.

반대로, 아무리 뛰어난 기술이라도 특허 등록 없이 사용 중이라면 경쟁사가 베끼거나, 오히려 역으로 특허 등록하는 상황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식품 가공 기술 특허의 중요성과 등록 절차, 주의사항을 실무 중심으로 설명드립니다.
식품 제조 스타트업, 프랜차이즈 본사, 연구개발(R&D)팀, OEM 제조사 관계자 분들께 꼭 필요한 내용이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1. 식품 가공 기술 특허가 중요한 이유
  - 기술이 곧 차별화된 경쟁력 : 식품 산업은 모방이 쉬운 산업입니다. 신제품을 출시하면 빠르게 유사 제품이 시장에 등장하는 것이 현실이죠. 하지만 기술적인 '가공 방식'을 특허로 등록해 놓으면 단순히 외형만 비슷한 제품은 만들어도, 동일한 제조 방법은 사용할 수 없습니다. 예를 들어 하기와 같은 기술들이 있습니다. 이런 기술은 제품 경쟁력을 좌우할 뿐 아니라, 특허 등록을 통해 제3자의 무단 사용을 막는 무기가 됩니다.
      -> 특정 온도에서 효소 처리를 통해 발효 냄새를 줄이는 기술
      -> 저온 고압 처리로 식감은 유지하고 보존성을 높이는 공정
  - 기술 이전 및 라이선싱 가능 : 특허 등록이 완료되면, 해당 기술을 라이선스(사용허락)하거나 양도할 수 있습니다. 특히 B2B 기반의 OEM/ODM 식품 제조사라면, 특허 기술이 곧 수익 창출 자산이 됩니다. 예를 들어, 건강 기능성 식품의 핵심 공정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면 다수의 브랜드에 기술을 제공하고 로열티를 받을 수 있는 구조를 만들 수 있습니다.
  - 투자 및 정부지원사업 시 신뢰도 확보 : 식품 관련 기업이 VC(벤처캐피탈), 공공기관, 대기업 등으로부터 투자나 협업을 받는 과정에서 해당 기술이 특허로 등록되어 있는지 여부는 중요한 평가 요소가 됩니다. 또한 정부 R&D 과제, TIPS 프로그램, 농림축산식품부 사업 등에서 지식재산(IP) 보유 여부는 필수 조건인 경우도 많습니다.
 


2. 식품 가공 기술 특허 등록 절차
특허는 단순한 아이디어가 아니라, 기술적 구성과 효과가 입증된 발명이어야 합니다. 식품 가공 기술도 다음과 같은 과정을 통해 특허 등록을 진행하게 됩니다.
  1) 선행기술조사 : 먼저, 이미 등록된 특허 중 유사한 기술이 있는지 검색합니다. 특히 식품 분야는 일본, 미국 등에서 활발히 특허가 출원되고 있어 해외 특허 검색도 병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 명세서 작성 : 기술의 구체적인 내용을 '특허 명세서'로 작성합니다. 식품 가공 기술 특성상 공정 조건(온도, 시간, 압력), 사용 원재료, 추출 방식, 장치 구성 등을 논리적으로 구성해야 합니다.
  3) 특허 출원 : 작성된 명세서를 특허청에 제출합니다. 이때 온라인 출원이 일반적이며 공동 발명자/출원인 여부도 확인해야 합니다.
  4) 심사청구 및 심사 : 출원 후 1년 6개월 이내에 심사를 청구해야 하며, 심사청구 후 특허청에서 실질 심사를 진행합니다. 심사관이 유사 특허와 비교해 신규성, 진보성 요건을 판단합니다.
  5) 등록결정 및 특허권 부여 : 심사를 통과하면 등록결정이 내려지고, 등록료를 납부하면 최대 20년간 특허권 보호를 받을 수 있습니다.
 


3. 식품 가공 기술 특허 등록 시 주의사항
  - 단순한 조리법은 특허가 되기 어렵다 : '물에 끓인다'거나 '젓는다'처럼 기술적 진보성이 없는 일반적인 조리 방법은 특허로 인정받기 어렵습니다. 따라서 기술의 핵심적인 차별점과 기술 효과를 강조하는 방식으로 구성해야 합니다.
  - 특허 공개 시점 주의 : 출원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 학회 발표, 전시회, 보도자료 등을 통해 기술 내용을 공개하면 특허 등록이 거절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출원 전 비밀 유지가 중요합니다. 미리 비밀유지계약을 체결하거나, 내부적으로 공개 범위를 관리해야 합니다.
  - 기술과 장치의 결합도 고려 : 식품 가공 기술은 종종 기계 장치와 연동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때는 공정뿐 아니라 장치 자체를 특허로 보호하는 전략도 함께 고려할 수 있습니다.
  - 경쟁사 무효심판에 대비한 구성 : 식품 업계는 경쟁이 치열하기 때문에, 등록된 특허에 대해 무효심판이 제기되는 사레도 종종 발생합니다. 따라서 초기 명세서 작성 시부터 기술적 효과와 차별성을 명확히 강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식품 산업은 더 이상 전통적인 '제조 산업'이 아닙니다.
지금은 기술 중심, 데이터 기반, 건강 기능성 등 첨단 기술이 융합된 스마트 식품 산업 시대 입니다.
그만큼 '가공 기술'은 기업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자산이며, 이를 특허로 보호하는 것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입니다.
기술을 개발했는데 보호받지 못한다면, 기술 유출이나 도용 위험에 노출될 수밖에 없습니다.
반대로, 특허로 권리를 확보해두면 경쟁사 대응, 기술 이전, 정부지원사업, 투자 유치 등 사업 전반의 신뢰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제가 근무하고 있는 특허법률사무소 엘프스는 식품 가공, 저장, 포장, 추출 기술 관련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으며 식품 기업, OEM/ODM 제조사, 식품 스타트업을 위한 맞춤형 특허 전략을 제공합니다.
식품 가공 가공 기술 특허와 관련하여 문의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 당소로 연락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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