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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투자유치 성공을 부르는 25가지 실전 노하우 (15) - 챌린지에 대비하라

  • 날짜 2025.10.29
  • 조회수 23


"명합첩을 정리하다 발견한 수십 장의 투자사 명함이 숱한 IR의 기억을 소환합니다.
벤처캐피탈, 엔젤투자자, 증권사를 넘나들며 겪었던 성공과 시행착오들.
심사역들과 통화하고 메일을 주고 받고, IR을 마치고나서 같이 담배를 피우고,
소주잔을 주고 받으며 주고 받은 느낌과 대화들을 앞으로 쓸 몇 편의 졸고에 담습니다.
재무 전문가 없이 고군분투하는 스타트업 대표님들의 경영과 투자유치의 여정에 작은 참고가 되길 바랍니다."

​- 김재훈 이사 -


발표자에게 공격적인 태도를 취하면서, 허점을 찾고 날카롭게 질문을 하거나 비판하는 것을 '챌린지'라고 합니다.
'Challenge'라는 단어를 사전에서 찾아보면, 우리가 가장 잘 아는 '도전(도전하다)'이라는 뜻 외에도 '의심하다', '거부하다', '이의를 제기하다' 등의 뜻이 있습니다. 다수의 심사역이 참석하는 자리에서 이런 역할을 맡은 분들이 꼭 계십니다.
그분들이 발표자에게 적대감을 가진 것은 아니니 오해 하지 마세요. 그분들의 맡겨진 역할입니다.
그들은 투자라는 중대한 결정을 앞두고 잠재적인 위험 요소를 찾아내고, 발표자가 위기 상황에서 어떻게 대처하는지를 관찰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미리 잘 준비를 해야겠지요.
특히 이런 상황이 올 수 있다는 점을 미리 인지하고 임하는 것이 가장 좋은 전략입니다.
'음, 올 것이 왔군' 이런 마음가짐을 가지면 당황하지 않고 자신이 준비한 것을 잘 설명하고 대처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챌린지에 대한 대비는 단순히 답변을 준비하는 것을 넘어, 발표자의 심리적 안정감을 확보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 첫째, 발표 전 충분한 준비와 '킬러 질문' 리스트 작성 : 발표를 잘하기 위해서는 발표 내용에 대해 충분한 준비가 필요합니다. 발표 전에 발표 내용을 잘 이해하고 발표할 내용을 미리 준비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사업 모델의 약점, 경쟁사 대비 우위의 모호함, 재무 예측의 근거 등 취약한 부분에 대해 '킬러 질문(Killer Questions)'을 미리 리스트업하고, 이에 대한 논리적이고 간결한 답변을 미리 마련해두어야 합니다. 발표 전에 발표 내용을 다시 한 번 꼼꼼히 공부하고 발표할 내용을 잘 준비하면 발표 울렁증을 극복할 수 있습니다. 앞서 설명한 듯이 어드바이스 그룹을 통한 실전 연습을 하고 가는 것이 필요한 이유입니다.

​  - 둘째, 발표 전 심리적 안정과 시뮬레이션 명상 :  발표 전에 자신감을 갖으면 발표 울렁증을 극복할 수 있습니다. 발표 전에 자신감을 갖기 위해서는 발표 내용을 잘 준비하고 발효 전에 자신의 발표 능력을 긍정하는 마음가짐으로 발표를 하는 것이 좋은데, 저는 짧은 명상을 추천합니다. 명상은 단순히 심리적 안정을 유도하는 것 외에 앞으로 다가올 상황을 미리 떠올리고 자신의 두뇌에 이를 적응시키는 과정일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시작되겠지, 그리고 저렇게 진행될거야, 누군가 나한테 챌린지를 하겠지, 아마 이런 질문일거야, 난 이렇게 대답할테고 그 사람은 가볍게 고개를 끄덕이면서 무심한  표정을 짓겠지, 난 다시 평온하게 계속 발표를 해나갈거야' 이런 식으로 상상을 하는 것이죠.

​  - 셋째, 발표 중에는 신중하게 반응하는 것이 중요 : 발표 중 질문 내용이 잘 이해되지 않는 경우에는 신중하게 답변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발표 중에 자신의 발표 능력을 믿고 발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발표 중에 자신감을 갖고 반응하면 발표 울렁증을 극복할 수 있습니다.

​이만 글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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