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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사례

스타트업 투자유치 성공을 부르는 25가지 실전 노하우 (4) - 최초의 통화에서부터 투자심사는 시작된다

  • 날짜 2025.08.14
  • 조회수 15


"명함첩을 정리하다 발견한 수십 장의 투자사 명함이 숱한 IR의 기억을 소환합니다.
벤처캐피탈, 엔젤투자자, 증권사를 넘나들며 겪었던 성공과 시행착오들.
심사역들과 통화하고 메일을 주고 받고, IR을 마치고나서 같이 담배를 피우고,
소주잔을 주고 받으면 주고 받은 느낌과 대화들을 앞으로 쓸 몇 편의 출고에 담습니다.
재무 전문가 없이 고군분투하는 스타트업 대표님들의 경영과 투자유치의 여정에 작은 참고가 되길 바랍니다."

- 김재훈 이사 -



벤처캐피탈의 심사역들과 대표이사 앞에서 설명회를 하고, 이러한 자리에서 멋진 발표와 격렬한 토의 끝에 투자 결정이 된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은데, 이건 TV에서나 나오는 상황입니다.

투자 담당자들과 친해지고 나서 '대표님과는 커뮤니케이션 매너가 좋으셔서 일하기 좋았어요'​라는 말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이처럼 최초의 전화나 첫인상​​이 매우 중요합니다.
짧게는 한 달, 길게는 몇 달 동안 수십 번의 자료를 주고 받으며 자료를 상의하고 수정하는 경우도 있는데, 불편하거나 말을 잘 못 알아듣는 회사와 일을 하고 싶어하지 않는 것은 인지상정입니다.

전화 한 통화 이메일 한 통이 투자성공의 과정이라고 생각하고 상대방을 대하여야 합니다.
간결하게 메시지를 잘 전달하고, 또 상대방이 하는 말을 잘 캐치하여야 합니다.
만약 이해를 잘못하였다면, 통화내용을 정리하여 이메일을 통해 다시 한 번 컨펌을 받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상대방의 일과나 스케줄을  파악하여 적절한 타이밍에 연락을 시도하는 것은 기본입니다.
반대로 본인이 급하다고 해서 투자심사역들이 가장 바쁜 주총 시즌 같은 때 연락을 자주 하는 것은 짜증을 유발하는 좋은(?) 방법입니다.
 


업무 이메일은 상황에 따라 다양한 방식으로 작성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업무 이메일을 잘 쓰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요소들이 중요합니다.
이메일 제목은 이메일의 내용을 요약하고 상대방이 빠르게 파악할 수 있도록 작성해야 합니다.
제목에 'ㅇㅇㅇ이사님 안녕하세요~'라는 식의, 전혀 내용을 알 수 없는 인삿말을 늘어놓는 것은 본인 메일을 빨리 읽지 말라는 것과 같은 뜻힙니다.
'ㅇㅇㅇ이사님 예상 매출, 말씀하신대로 수정하여 드립니다' 이런 식으로 제목에 메시지의 내용이 명확히 박혀 있으면 이메일을 읽지않고 건너뛰거나 읽지 않을 가능성이 낮아집니다.

이만 글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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