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특허등록, 진짜 어려운 이유
사업을 운영하시는 대표님들이라면 회사 로고에 대한 생각 한 번쯤은 해보셨을 텐데요.
로고는 문자를 도안화하거나 이미지화하기 때문에 회사의 상징성을 나타내고 있을 뿐만 아니라 사람들에게 각인할 수 있는 중요한 요소에 해당하기 때문에 제작에 많은 공을 들이고 계실 것이라 생각됩니다.
하지만 이러한 로고 특허를 만들어 보호를 받으시려면 특허청에 상표등록을 해 놓으셔야만 하는데요.
산업재산권은 빠르게 신청해야만 등록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전문가의 도움이 필수라 할 수 있습니다.
로고 특허는 로고와 특허를 결합한 말로 상표라고 부르시면 됩니다.
흔히 알려져 있는 왕관을 쓴 여인의 모습을 하고 있는 스타벅스의 로고나 LG를 도안화한 빨간색의 LG 형상이 모두 로고죠.
실무적으로 로고라고 부르기보다는 도형상표라고 부르고 있는데요.
이러한 도형상표는 제3자에 모방이나 카피가 쉽기 때문에 피해 사례가 가장 많은 부분 중에 하나입니다.
그렇다고 손을 놓기에는 정성껏 만든 것이 아깝기 때문에 법적인 테두리 안에서 보호를 받으셔야만 하는데요.
그것이 바로 상표등록입니다.
상표를 출원하여 등록받게 되면 등록일로부터 10년이라는 기간 동안 보호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또한 다른 권리들과 다르게 10년마다 갱신을 통해서 반영구적인 권리를 누리실 수 있는데요.
사업을 꾸준히 하시는 분들이라면 이렇게 쌓여가는 신뢰도를 통해서 소비자들은 제품에 대한 보증이 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신뢰도 또한 상승하기 때문에 필수로 진행하셔야만 합니다.
그렇다면 상표등록까지 기간은 얼마나 걸릴까요?
통상 1년 6개월 정도면 출원부터 심사, 등록까지 완료됩니다.
물론, 중간 사건이라고 불리는 의견 제출 통지서가 나오게 될 경우 기간이 더 늘어날 수도 있는데요.
전문가와 함께 하신다면 이를 위한 해결 방안을 충분히 모색할 수 있기 때문에 전문가와 함께 하시길 권장 드리는 이유입니다.
출원하고 심사를 기다리는 것을 일반 심사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이보다 더 빠르게 진행하는 방법은 우선심사 신청을 통해서 진행하신다면 빠르면 4개월 늦어도 8개월 내에는 완료하실 수 있는데요.
신청을 위해서는 현재 상표를 사용하고 있거나 사용 예정일 경우 증빙자료와 함께 사업을 실제로 진행하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사업자등록증을 함께 제출하시면 됩니다.
또한 출원 등록비용과 별개로 1개 분류당 16만 원의 우선심사청구료도 받고 있다는 점도 잊지 말아주시기 바랍니다.
문자 상표는 검색을 통해서 쉽게 찾는 것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로고 특허의 경우에는 도형 코드를 직접 입력해야만 하고 결괏값을 찾는데 상당한 어려움이 있어 전문가들도 힘들어하는 부분인데요.
셀프로 진행하셔서 실패하는 것보단 한 번에 등록을 받기 위해 전문가를 선임해 진행하시는 것을 권장 드립니다.
당소에서는 상담부터 선행조사, 출원 업무 등 실무를 변리사가 직접 진행하고 있습니다.
변리사의 직접적인 도움을 받아 진행하실 분들이라면 당소로 편하게 문의 남겨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